[건강공유] 청장년 심장돌연사, 가족력 있으면 '유전성 부정맥' 일수도

기사입력:2020-07-29 09:49:51
[건강공유] 청장년 심장돌연사, 가족력 있으면 '유전성 부정맥' 일수도
[공유경제신문 이건희 기자] 중앙대병원 신승용 교수는 “유전성 심장질환에 의한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라도 부정맥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 심장초음파, 심전도검사, 유전자검사를 통해 신중하게 평가하고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며, “만약 이상 신호나 경고를 간과하게 되면 예방할 수 있었던 심장 돌연사를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에 심장 원인으로 사망하는 자연사를 일컫는 돌연사는 목격자가 없는 경우, 치명적인 원인이나 전구 증상 없이 24시간 이내에 발생한 자연사도 돌연 심장사에 포함시킬 수 있다.

이건희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