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인생길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원치 않게 어려움에 부닥치기도 하고 손해를 입어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미는 경우가 생긴다. 어쩔 수 없는 일은 그냥 받아들여야 마음이 편해진다.
그럴 땐 전생의 빚을 갚았다고 생각해보자.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을 이제서야 갚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진다. 그리고 나쁜 감정이 들 때면 자연을 벗 삼고 심호흡을 통해 고요한 이완의 편안함에 들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지나친 긴장은 경직을 부르고 흥분은 모든 것을 그르치게 한다.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면 이 세상을 행복하게 미소 지으며 살아가라고 내면의 자아가 속삭여 준다. 바쁘고 빠른 세상 속이지만 그 마음을 고요하게 해줄 수 있다.
그러고 나면 괴로움과 고통, 아픔과 상처를 맞았으나 마음에는 상흔이 없는 지혜를 얻게 된다. 얻음과 잃음 역시 그 과정의 시간 속에 있다. 지금 어떤한 마음가짐과 모습으로 시간 위를 걷고 있는지 자문해보자. 세상은 과정 속에 있을 뿐이고, 우리는 그 과정을 사는 존재일 뿐이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시선] 세상의 과정속에서
기사입력:2020-08-10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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