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지가 1.05% 상승...거래량은 6.1% 증가

기사입력:2021-07-26 13: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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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부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올해 2분기 전국 지가는 1.05% 상승해 1분기(0.96%) 대비 0.09%p, 지난해 2분기(0.79%) 대비 0.26%p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2.02% 상승했으며, 지난해 상반기(1.72%) 대비 0.30%p, 지난해 하반기(1.92%) 대비 0.10%p 확대됐다.

시도별로 보면 전분기 대비 수도권은 1.11% → 1.19%로, 지방은 0.72% → 0.80%로 모두 확대됐다.

서울 1.34%, 경기 1.07%, 인천 0.96%로 변동돼 서울과 경기는 전국 평균(1.05%)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종 1.79%, 대전 1.21%, 대구 1.11% 등 3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1.05%) 보다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15%, 상업지역 1.15%, 녹지 0.90%, 계획관리 0.88%, 공업 0.81%, 농림 0.79% 등으로 조사됐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올해 2분기 토지 거래량은 약 89만8000필지(617.6㎢)로, 1분기(약 84.6만 필지) 대비 6.1%(5.2만 필지) 늘었다. 지난해 2분기(80.5만 필지)와 비교하면 11.5%(9.3만 필지)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3.9만 필지(567.5㎢)로 1분기 대비 7.4%, 지난해 2분기 대비 22.6%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연초에 감소세를 보이다가 3월에는 개발사업지 인근 농지중심으로 증가한 후 4월 이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울산 27.6%, 경남 20.0%, 인천 19.3%, 부산 18.9%, 제주 15.9% 등 12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전 28.4%, 제주 26.4%, 서울 20.7%, 광주 17.1%, 강원 14.2%, 충남 12.0% 등 14개 시·도에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정부정책 시행에 따른 토지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