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분석]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박현주 회장, 216억 배당금 전액 기부..26만여명 인재 지원 기사입력:2018-12-07 09:11:14
(사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000년 75억원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만들었다)
(사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000년 75억원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만들었다)
[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사장 정운찬)은 지난 2000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75억원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모토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하에 장학 및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8,30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대학생이 사업 지원 혜택을 받았다. 특히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2007년부터 시작해 세계 48개국으로 대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2016년 한 해 400명에서 500명으로 100명을 증원했고, 2017년부터는 6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하이 글로벌 문화체험, 희망듬뿍 도서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26만여 명의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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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으로는 ‘글로벌리더 대장정’ 프로그램과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을 통해 세계 경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약 1만 4,068명이다.

미래에셋은 사회공헌사업 외에도 나눔문화 확산에도 주력한다. 박현주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216억 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전부 기부했다.

미래에셋 임원은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임원 1%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 문화를 실천 중이다. 회사 차원에서는 개인의 기부액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기부금을 2배의 재원으로 조성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사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지난 7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 자리를 맡았다)
(사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지난 7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 자리를 맡았다)
7월부터 이명박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정운찬 전 총리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이사장 자리를 맡고 있다.

[공익법인 분석]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공익법인 분석]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

1. 2000년 설립 / 주무관청 중구청 복지지원과
2. 정운찬 대표 / 직원수 4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대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벤처캐피탈
4. 이사회 구성 : 이기수, 유희주, 이상용, 이두형, 박영숙, 김수길, 최현만, 임종철, 백창현 (이하 임원 9명)
4. 설립근거법 : 사회복지사업법 / 고액출연비율 91%
5. 사업내용 : 학자금, 장학금지원, 사회복지
6.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여성

7. 고유목적사업 현황 : 장학사업 (32억원) / 사회복지사업 (14억원)

8.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228억
- 금융 : 228억 (99.8%)
- 기타 : 4,600만 (0.2%)

* 총수입 : 69억
- 공익사업수입 : 64억
- 기부금 : 64억 (93.9%, 대중모금 64억, 기부물품 540만)
- 수익사업수입 : 4억1,800만
- 금융배당 : 2억800만 (3%)
- 금융이자 : 2억1,000만 (3%)

* 총지출 : 55억
- 공익사업지출 : 51억
- 목적사업비 : 47억 (85.7%)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3억6천만 (6.6%)
- 수익사업지출 : 4억2천만
- 금융기타 : 4억2천만 (7.6%)

* 총인건비 : 2억6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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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준 기자 news@seconomy.kr